발리 신혼여행
2019.10.27 - 11.3
아침에 일어나서 환전 후
힐튼 체크아웃하고
바로 택시 불러서
우붓으로 이동 ㄱㄱ
발리 있는 동안 택시는
그랩(Grab)으로 이용함
요금 얼마인지도 정확히 미리 나오고
내가 갈 곳도 미리 네비로 주소 찍으니 확실하고
그랩이 제일 편했당
우붓에서 2박 3일간 묵을 곳은
더 카욘 정글 리조트
인스타에서 수영장 사진으로 굉장히 핫 한
생긴 지 얼마 안 된 리조트인데
나도 사진만 보고 너무너무 기대했던 곳이다
카욘정글 도착하고 로비에서 찍은 수영장 사진들
우붓의 푸릇푸릇한 정글 뷰와
곡선의 3층짜리 수영장이
너무 이쁜 곳
결혼식 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힐링을 목적으로 이곳을 골랐다
객실수도 많지 않고 노 키즈존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한적한 리조트
힐링에 최적화되어있는 것 같다
웰컴 드링크를 주길래 마셨는데
맛이 없 ... ㅠㅠ
셔 ㅠㅠ
그래도 한적하고 뷰가 예쁘다
방이 꽤 넓다
침대 위 꽃장식이 너무 예쁘당
욕조도 꽃으로 너무 이쁘게 장식해놓았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뷰
초록 초록한 게 우붓의 매력인거같다
테이블 위에도 생화
요건 웰컴프룻
발리는 과일이 전부 맛이 없어서
아쉬웠당 ㅠㅠ
요것도 맛없어서 안먹음
그리고 카욘정글의 참 좋은점이
룸 여기저기에 저렇게 꽃을 올려서 장식을 해둔다
진짜 여기저기 많이도 해둠
청소 할때마다 해둠
여기는 화장실
세면대 두개에 화장실도 큼직하다
비누통이랑 로션통 같은것도
돌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나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한껏 받을 수 있다
욕조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뷰도 환상적
요 팻말도 나무로 만들어서
이쁨 ㅋㅋㅋ
물병도 이렇게 생겨서
이쁨 ㅋㅋㅋ
나무와 꽃 천지
카욘스럽다
배가 고파서 일단 룸서비스를 시켰다
비프렌당, 카욘버거, 커리 이렇게 세개 주문함
세금이 22프로였나 꽤 많이 붙지만
그래도 가격이 룸서비스치고 크게 비싸지는 않음
카욘버거
수제버거 맛
비프렌당
장조림 고기 맛인데
짭짤하고 맛있따
사진으로 보기엔 별로 안커보이는데
엄청 큰 세덩이가 있어서
양이 정말 많았다
커리
무슨 덕 커리였나 그랬던거같은데
커리 좋아하는 남편은
인생 커리라고 극찬함 ㅋㅋㅋ
밥도 요로케 같이 옴
역시나 날리는 밥이라 맛있지는 않다 ㅠㅠ
밥먹고 잽싸게 수영복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나왔다
너무 예쁜 수영장
투숙객 자체가 많지 않아서인지
정말 조용하고 한적하다
이때 수영장에 사람이 없어서
한가롭게 놀 수 있었다
여기가 제일 위층 수영장
여기는 수영장은 수위가 너무 낮아서 놀기는 힘들고
주로 의자나 카바나에서 쉬고
여기 왼쪽에 자쿠지가 있어서
자쿠지에서 주로 놀았다
이렇게 3층으로 되어있다
수영하고 놀거나 사진찍기는 주로 2층
1층은 거의 안갔다 ㅋㅋ
앉아서 쉬다가 주문한 망고쥬스
망고.....
맛이없다 ㅠㅠ
밍밍해 ㅠㅠ
다낭의 망고쥬스가 그립다
여기는 2층 자쿠지
파라솔도 이쁘당
의자에 누워 하늘만 쳐다봐도
그냥 내기분 발ㄹ ㅣ~
오후 3시였나
매일 정해진 시간대에 가면
애프터눈티를 무료로 준다
딱히 맛은 없어서 한번 먹고 안먹음 ㅋㅋ
발리 커피도 나랑 안맞는다
라떼가 너무 밍밍해서 맛이없어 ㅠ
발리에선 라떼 말고 차라리 그냥 아메리카노 드세여
수영장에서 놀다보니 저녁이 되어간다
레스토랑에 하나 둘 불이 켜지고
여기저기 저녁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는 사람들
카욘에서의 하루는
먹고 수영하고 자고
조용히 쉬면서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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