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주말 여행 / 호텔 공지천 / 소양강 스카이워크

아직은 좀 춥던때에 다녀온

작년 4월의 춘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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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여행을 갈때

물이 있는 곳이 있다면

트렁크에서 낚싯대를 꺼내서

던져보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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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좋아하지만 완전히 열정적으로 하는건 아니고

해봤자 나랑 어디 갈때 한시간정도 잠깐 하는정도라서

응원해주고있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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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이날도 역시나

공쳤어요...

(정말 세월만 낚는다)

 

 

춘천에서 숙박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호텔 공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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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정말 추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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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곳이라

시설 깨끗하고

야놀자였나 여기어때였나

숙박어플에서 예약을 하려고 보니

로맨틱 패키지, 무슨 패키지

이런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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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패키지는

와인 1병 + 와인안주 (랜덤) 인데

호텔 바로 앞에 BHC치킨이 같이 있어서

여기서 와인안주를 만들어서 방으로 가져다 줍니다

랜덤이라고 되있길래 뭐가올지 궁금했는데

뿌링감자 + 치즈볼 + 치즈스틱 + 팝콘치킨

이렇게 골고루 바스켓에 담겨서 왔어요

적당히 2인분정도 되는 양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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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처음 BHC 뿌링감자를 먹어보고선

신세계를 발견

너무 맛있더라구요

미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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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담날부터 오빠는 매일

뿌링감자 노래를 불렀고

서울가서도 BHC 가서 뿌링감자 사먹고 난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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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에 와인에 저렇게 안주까지 주니

정말 혜자스러운 패키지

(*2019년 4월 기준입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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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2주 후 쯤에

또한번 갔습니다 공지천호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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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갔을때는

조금 더 큰 방으로 예약했는데

2인용 방보다 훨씬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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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나 로맨틱패키지로 예약해서

BHC 안주 또 먹음 ㅋㅋㅋ

사실 저거 먹으려고 간거같기도 함

두번째 먹었을때도 구성은 비슷했어요

랜덤이라곤 하지만 저런식으로 주로 주는거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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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링감자 럽럽

 

 

 

 

방에서 닭갈비도 먹고

저녁 배불리 먹은 다음

저녁 산책하러 춘천 명동거리로 나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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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육림고개라고 요즘 춘천에서 핫한 곳인데

이때는 밤늦게 가서 구경은 못했고

그다음 춘천여행때 저녁쯤 가서 구경했어요

다음번엔 닭강정 유명하던데 닭강정 먹어봐야지 !

 

 

그다음날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장료가 2천원 있는데

2천원어치 춘천상품권 같은걸 줘서

춘천에서 뭐 사먹거나 할때 쓸수있더라구요

입장료 공짜나 마찬가지인데

참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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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시장가서 빵집에서 빵 사먹었어요 상품권으로 ㅎㅎ

 

 

 

 

 

김유정 문학관도 가보았네요

한적하고 김유정에대해서 더 잘 알수 있기도 하고

좋아용 -

 

서울에서 가깝고

주말 여행으로 딱 좋은

춘천